유성구 노은동 위치···화학조미료 없는 대표 '건강한 밥상'
준비된 재료 떨어지면 영업 종료···"매일 메뉴 바뀌는 한식 백반"

 


 

 

 

 

 

어제와 오늘의 영향 균형을 맞추며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자극적인 화학조미료의 음식을 피하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식당이 있다. 바로 대전 유성구 노은동 한 골목길에 위치한 '긴테이블'.

긴테이블은 고염식 위주의 식단이나 조미료에 길들어진 현대인의 입맛을 정화시킨다. 식당 내부에는 '손으로 만든 작은 밥집'이라는 문구가 걸려있다. 어머니의 집밥이 생각나게 하는 정성스러운 밥상을 뜻하는 듯하다.

식당 내부는 은은한 조명 아래 심플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이다. 마치 한적한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여성들에게 분위기 좋은 맛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밀집된 건물 사이 골목길이 주는 도시적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식당 분위기가 어우러져 식사 동안 여유로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이날의 한식 백반 메뉴는 담백한 불고기와 각종 나물들이다.<사진=박성민 기자>이날의 한식 백반 메뉴는 담백한 불고기와 각종 나물들이다.<사진=박성민 기자>

소박하지만 정갈하다. 가지런히 담긴 한식 백반 한 상이 나왔다. 마치 집밥을 선물처럼 대접하는 듯한 상차림이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재료를 쓰지 않지만, 집에서 정성스럽게 차린 느낌이다.

한식 백반은 주인장의 추천에 따라 메뉴가 매일 바뀐다. 어떤 음식이 어떤 반찬이 나올지는 음식을 받아야 알 수 있다. 이날의 백반 메뉴는 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담백한 불고기였다. 영양소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소, 닭, 돼지, 생선과 등 매일 다른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수제 고로케 속에는 으깬 감자가 한가득 들어가 있다.<사진=박성민 기자>수제 고로케 속에는 으깬 감자가 한가득 들어가 있다.<사진=박성민 기자>

긴테이블 별미인 수제 고로케.<사진=박성민 기자>긴테이블 별미인 수제 고로케.<사진=박성민 기자>

수제 감자 고로케는 '진짜 감자'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재료로 정성 들여 만든 수제 고로케는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얇은 튀김과 바삭함이 특징이다. 고로케 속은 감자로 꽉 차 있다. 반으로 잘라 보면 빈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으깬 감자가 한 가득이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이다.

함박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고기와 새콤달콤한 소스의 궁합이 잘 맞는다.<사진=박성민 기자>함박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고기와 새콤달콤한 소스의 궁합이 잘 맞는다.<사진=박성민 기자>

또 다른 대표메뉴는 함박스테이크.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에 과하지 않게 달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진다. 고기 위에 올려진 노란 계란 프라이는 함박스테이크의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긴테이블의 주요 메뉴인 치킨까스 정식.<사진=박성민 기자>긴테이블의 주요 메뉴인 치킨까스 정식.<사진=박성민 기자>

긴테이블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의 모습.<사진=박성민 기자>긴테이블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의 모습.<사진=박성민 기자>

긴테이블 음식은 담백하면서 적당한 양이다.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화학조미료에 길들여진 입맛. 긴테이블에서 담백한 음식으로 입맛을 정화시키는 것은 어떨까.

▲가격: 오늘의 정식 8000원, 함박 오무라이스 1만 2000원, 함박 스테이크 정식 9000원, 오므라이스 정식 8000원, 치킨까스 정식 8000원, 수제고로케 정식 8000원, 고로케 작은접시 3000원, 고로케 큰접시 5000원, 계란말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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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전금형RIS사업단